17일 말레이시아 페낭섬 조지타운에서 현지인 2명과 미얀마인 3명, 인도인 1명 등 총 6명이 메탄올을 섞어 만든 가짜 술을 마시고 사망했으며 7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메탄올은 메틸알코올로도 불리우며, 고체 또는 액체 연료의 재료로 사용이 되고 이를 복용할 경우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시신경을 손상시키는 한편 다량으로 복용할 경우 사망에 이르는 독성물질이다.
그러나, 가짜 술을 만들어 유포한 조직은 이러한 독극물을 이용하여 값싼 술을 만들어 유통시켰고 이를 대량으로 복용한 사람들은 사망에 이르게 된 것이다.
현지 경찰은 이 상점에 술을 공급한 조직을 조사하는 한편 가짜 술을 마시고 숨진 사람들 간에 연관성이 있는지 수사 중이다.
현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너무 저렴하거나 밀폐가 되지 않은 술 또는 음료를 복용할시에는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관광레저데일리 - 본 게시물들의 모든 저작권은 관광레저데일리에 있습니다. All rights reserved.
이런거 만든 놈들은 정말 씨른 말려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