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브랜드의 신발을 판매하는 신발 전문 유통기업인 "ABC마트코리아"가 일본 "ABC마트"에

지급한 로얄티는 500억원 가량인 것으로 밝혀졌다.

ABC마트코리아는 지분의 99.96%를 일본의 ABC마트가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과거 욱일기를 내걸로 광고를 한 전력까지 있어 유니클로 다음으로 불매운동의 타깃이 되었다.

2002년 서울 압구정에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는 젋은이들이 즐겨 찾는 지역에 매장을 254곳을 두고 있다.

이러한 사실들이 알려지면서 ABC 마트의 로고를 ABE마트로 바꾼 이미지가 확산되는 등 불매운동은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ABC마트 관계자는 최근의 불매운동에 대해 "매출에 영향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고객 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답했다.